옥수수는 봄과 여름, 2번에 나누어 모종을 심을 수 있습니다. 4월 중하순 쯤 모종을 심으면 석달 후, 7월 중하순 쯤 옥수수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는 여러가지 요리에 쓰입니다. 샐러드에 넣어서 먹고, 가루로 빻아서 빵이나 과자를 만들어 먹기도 하며, 기름을 짜서 식용유로 쓰기도 합니다. 옥수수는 산간지방의 ...

토마토는 과일일까요? 채소일까요? 옛날에 미국에서 이것때문에 정부와 판매자 사이에 싸움이 있었고, 대법원에서 채소라고 판명이 났었답니다. 왜 이것때문에 싸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토마토는 채소와 과일의 두가지 요소를 다 가지고 있는 신기한 식물이랍니다. 건영유치원 친구들이 직접 심은 토마토가 빨갛게 ...

연꽃은 연못이 있어야 피는 꽃입니다. (당연한거겠죠?)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아닙니다. 연못이 흔하지 않은 지금 사찰 같은 곳에나 가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꽃을 보면 산 속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고요한 절이 생각납니다. 불교의 신비로운 이야기에 많이 등장하는 연꽃. '생명의 공간'에도 연꽃이 ...

    '생명의 공간'에서의 탐구활동은 바깥놀이 활동의 한 부분입니다. 아이들은 '생명의 공간'을 자유롭게 산책하며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모든 것을 일지에 기록합니다. 담임선생님들은 그 일지를 보며 아이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대화하며 또 다른 아이디어와 상상의 나래를 만들어 갑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

'생명의 공간'에서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모종을 심었습니다. '생명의 공간'에 조성되어 있는 텃밭에서 아이들은 방울토마토, 옥수수, 상추, 오이 등, 여러가지 채소를 직접 심고, 그 식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게 됩니다. 체험과 관찰은 교실에서 담임선생님의 지도하에 자연스럽게 토론, 학습으로 ...

  유아들의 교육과정에서 체험학습은 감정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체험학습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자연과의 교류는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현대사회에서 유아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은 극히 제한되어 ...